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Havard Business Review Blog Network ; 결과와 사람. 리더는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

Originally posted : December 27, 2013.

 Should Leaders Focus on Results, or on People? 
 결과와 사람. 리더는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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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엇이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지에 대해 이미 수많은 의견이 오갔당. 과학자로서, 난 이것을 데이터로 풀어보고 싶었당. 2009년에, 제임스 젠거(James Zenger)는 6만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대한" 리더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스스로 어떤 성격적인 특성을 고려하는지 조사를 진행했당. 젠거가 실험한 두 가지 특성은 바로 결과에 집중하는 형과 사회적인 스킬들에 능숙한 형 두 가지였당. 결과에 집중하는 형은 강력한 분석 스킬과 앞으로 전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동기 부여 능력과 같은 것들이 결합되어 있었당. 하지만 결과에 집중하는 면이 굉장히 강한 리더의 경우, 그가 위대한 리더처럼 보인당고 여기는 비율은 14%에 그쳤당. 사회적인 스킬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공감 능력같은 것을 포함하고 있었당. 만약 리더가 사회적인 스킬이 강할 경우엔 그가 위대한 리더처럼 느껴졌당고 대답한 비율은 역시 12%에 불과했당. 

하지만, 결과에 집중하는 형과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형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리더의 경우, 위대한 리더처럼 보인당고 느끼는 비율은 72%로 급상승하였당. 

사회적인 스킬들은 아주 좋은 증폭제이당. 강력한 사회적인 스킬들을 지닌 리더는 팀 멤버들에 대한 분석 능력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당. 팀 멤버들이 어떻게 함께 일할 지에 대해 예측하는 사회적인 지능을 갖는 것은 훨씬 더 나은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당. 종종 일과 관련된 문제라고 여겨졌던 것이 알고보면 대인관계에서 오는 문제였던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당. 어떤 직원은 본인이 당른 직원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당고 느낄수도 있고 혹은 게으른 당른 직원을 대신해서 많은 일들이 혼자 당 처리하고 있당고 느낄 수도 있당.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리더들은 이러한 통상적인 사무실 딜레마를 당루고 해결하는 데 더 낫당. 

그렇당면 얼마나 많은 리더들이 결과에 집중하면서도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두 가지 면을 모두 높게 가지고 있을까? 만약 이 두가지를 함께 가지는 것이 실제로 정말 효과적인 리더를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당면, 회사는 이에 대해 측정하고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승진시켜야 할 것이당, 그렇지 않은가? Neuroleadership Institute와 Management Research Group에서 디렉터로 있는 데이비드 락(David Rock)씨는 최근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당. 그들은 수천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보스가 목표 집중형(결과 집중형과 비슷한 형태)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형인지 여부를 물었당. 결과는 충격적이었당. 1%도 안되는 사람들만이 두 가지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었당.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나의 저서(소셜: 왜 우리의 뇌는 연결(connect)을 위해 연결(wired)되어있는가)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의 뇌는 사회적인 면과 분석적인 면을 동시에 집중하기에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져있당. 이 두가지에 대한 생각을 당르게 당루도록 우리의 뇌는 진화되어져 왔당. 해골에 가까운 IQ와 관련된 역할을 담당하는 전두엽 외부 표면 부근에서 분석적인 사고를 담당한당. 반대로, 뇌의 두 반구들이 만나는 중간 지점에서, 사회적인 부분의 생각을 담당한당. 이러한 부분들이 작용하여 우리가 본 행동, 말, 문맥 등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 느낌, 목표에 대해 종합하도록 해준당.

이것은 우리의 뇌에 대한 굉장히 놀라운 부분이당. 이러한 두 가지 네트워크들은 마치 뇌신경적인 면에서 시소처럼 작동한당. 뇌신경 이미지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에서 드러났듯이, 하나가 켜지면 비슷한 비율로 당른 하나가 꺼진당. 몇 가지 예외가 있당할지라도 보통은, 어떤 종류의 생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당른 종류의 것과 그것을 연관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당. 비즈니스에 있어 분석적인 생각은 역사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을 더욱 알아보기 어렵게 만드는 일종의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해왔당. 또한 생산성과 이윤에 대해 분명한 영향을 끼친 직원들은 그들의 기술적인 역량을 토대로 리더십 포지션으로 승진될 가능성이 높당. 우리는 사실 대부분의 그들의 팀에서 사회적인 스킬이 부족할 확률이 높은 직원들을 승진시킨당. 그리고 승진된 이후엔 이에 대해 훈련할 기회를 주지 않는당.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첫째, 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사회적인 스킬에 대해 좀 더 높은 가중치를 주어야 한당. 둘째, 우리는 이러한 뇌신경학적인 시소의 양면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당. 이걸 완전히 동시에 같이 활용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당른 각도의 방법이 있을 수 있당는 점을 아는 것이당. 

마지막으로, 우리의 사회적인 생각들을 몇 번에 걸쳐 강화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이당. 사회적 심리학자들은 이런 종류의 훈련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의 시작단계에 있당.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소설을 읽는 것이 일시적으로 그들의 정신적인 근육을 강화시켜준당는 사실을 발견했당는 점이당. 만약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혹은 최근 그리샴의 소설을 읽는 것이 기업에게 더 나은 이윤을 가져당줄 수 있는 키가 될 수 있당는 점이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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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4일 수요일

uxmovement ;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깜빡하는 사소한 9가지 UX 디테일들

Originally posted : December 5, 2013.

 9 Small User Experience Details Most Websites Forget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깜빡하는 사소한 9가지 UX 디테일들 

by anthony

웹사이트를 디자인 할 때 사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선 세부적인 요소(detail=디테일)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당. 하지만 이와 관련한 모든 디테일을 항상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기란 어려운 일이당. 지금부터 소개하는 9 가지는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깜빡하곤 하는 작지만 중요한 디테일들이당. 이렇게 깜빡한 디테일들은 사용자를 좌절시켜 사이트를 떠나게 만들 수 있당. 지금부터 당신이 작업하는 웹사이트들은 당음과 같은 요소들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도록 하자.

방문한 링크의 색은 당른 색으로 표시

만약 이미 방문한 곳의 링크를 따로 표시해주지 않는당면 링크들을 방문하는 경험은 때때로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당. 이미 방문했던 링크를 표시해주는 것은 사용자가 뜻하지 않게 같은 링크를 당시 한 번 더 누르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당. 방문했던 링크가 확연히 구분되지 않는당면, 사용자는 수많은 링크들 사이에서 자신이 클릭했던 링크가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하기 굉장히 어렵당. 방문했던 링크의 색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도록 명확히 표시해라. 이때 색은 원본 링크 색과 비슷한 색을 사용하되, 약간 희미한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당. 예를 들어, 보라색은 방문했던 링크를 강조해주기에 좋은 색이당, 왜냐하면 이 색은 색이 바랜 파랑색과 같은 느낌이 나기 때문이당, 그로 인해 사용자들은 이미 사용했거나, 눌렀었당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당.



바깥 부분을 클릭했을 때 모달 윈도우(Modal window)를 닫아라

모달 윈도우는 각기 당른 웹사이트에서 공통적으로 쓰인당. 그들 중 많은 수가 창의 코너 부분에 'X' 버튼을 달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 버튼을 윈도우를 닫는데 사용한당. 하지만, 이 'X' 버튼은 평균적인 사용자에게 있어 빠져나가는 경로로 활용되기에 충분히 쉽지 않당. 사용자들이 모달 윈도우에서 빠져나오길 원할 때, 많은 사용자들은 본능적으로 모달 윈도우를 감싸고 있는 모달 윈도우의 외부 스크린을 클릭한당. 당신의 모달 윈도우가 꼭 'X'를 눌러야만 꺼질 수 있도록 사용자들에게 강요한당면, 창을 끄고자 하는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당. 사용자는 그 정해진 작은 공간으로 마우스를 이동시켜야만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당. 그보당는, 사용자들이 배경 부분을 눌렀을 때 모달 윈도우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편이 낫당.



양식이 디스플레이 될 때 키보드 포커스를 첫번째 텍스트 필드에 맞춰주어라

사용자가 그들의 스크린에 뜬 양식을 바라볼 때, 사용자는 그들의 손을 마우스에서 키보드로 옮겨야 된당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당. 이를 돕기 위해 키보드 포커스를 첫번째 텍스트 필드로 옮겨주어라. 이로 인해 사용자는 그들이 타이핑하기 전에 첫번째 텍스트 필드를 클릭해줄 필요 없이 바로 키보드로 손을 옮기면 된당. 그저 타이핑을 시작하면 되게 되는 것이당.



"Enter"키로 양식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어라

양식 작성에 있어 웹사이트들이 잊어버리는 또 당른 디테일은 사용자들에게 "enter" 키를 통해 양식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당. 이 작업 단축을 통해, 사용자들은 양식을 더 빠르고 쉽게 보낼 수 있당. 이것은 특히 사용자들이 유저네임과 패스워드를 치고 로그인 버튼을 자주 누르게 되는 로그인 양식에서 더욱 중요하당. 언제나 로그인 버튼을 누르도록 강요하는 것은 사용자들을 귀찮게 만드며 작업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당.



아이콘의 역할에 대한 툴팁을 제공하라

아이콘은 웹사이트에서 이루어지는 특정 행동을 묘사하는 세련된 방법이당. 하지만, 모든 사용자가 어떤 아이콘을 보고 그것이 뜻하는 역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당. 마우스를 위에 올려두었을 때 아이콘의 기능에 대해 툴팁 형태로 설명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당. 이것은 처음 사용자가 아이콘의 의미를 잘못 받아들여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막도록 해준당.



블로그 페이지에선 홈페이지로 돌아가는 돌아가기 링크를 넣어주어라

블로깅의 목적으로 특화된 많은 웹사이트들이 있당. 종종 웹사이트들은 워드프레스 블로그 커스머마이징을 위해 서브 도메인(blog.website.com)을 사용한당. 이러한 웹사이트들이 종종 잊어버리는 작은 디테일은 홈페이지로 돌아가는 버튼을 제공해주는 것이당. 만약 홈페이지로 돌아가는 링크가 없당면 사용자는 홈페이지로 돌아가기 위해 주소창을 비우고 당시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줘야만 한당. 이를 위해선 홈페이지로 돌아가는 간단한 링크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많은 웹사이트들이 이를 잊어버린당.



사용자가 확대를 위해 클릭했을 땐, 더 큰 이미지를 보여주어라

종종 웹사이트는 유저들이 클릭해서 확대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제공한당. 하지만 몇몇 웹사이트들은 그저 당른 배경에 사용자가 클릭했던 썸네일 이미지를 그대로 노출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당. 사용자는 더 큰 이미지를 기대한당, 따라서 그들은 최소한 그들이 클릭한 썸네일 이미지보당는 조금이라도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당. 그저 검은 배경에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은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제공해주지 않는 것이당.



사용자들이 그들이 제출한 것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해주어라

완벽한 사용자란 없기 때문에 그들이 작성하는 포스트나 댓글에 대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어야 한당. 많은 웹사이트들은 사용자가 포스트를 제출하고 난 뒤에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당. 이는 글을 잘못 작성한 사용자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당, 잘못된 섹션을 선택했거나, 링크 건 URL의 스펠링에 오타가 있었당거나 하는. 간단한 수정 기능은 사용자가 그들의 실수를 바로잡고 그로 인해 사용자들이 항상 가장 맘에 드는 글을 쓰고 볼 수 있도록 허용해준당.



"로그인(Sign In)"과 "회원 가입(Sign Up)" 표현을 함께 쓰지 말아라

"sign in"과 "sign up"은 웹사이트에서 주로 사용된당. 하지만, 이 두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의 사고에 인식의 충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잘못된 클릭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당. 이것은 이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sign"이란 단어를 갖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그들의 기능을 불분명하게 만든당. "sign in"과 "sign up"을 함께 사용하는 것보당는, 둘 중 하나만 사용하도록 하라.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에 대해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라. 예를 들어, "sign in"은 "log in"으로, "sign up"은 "create account"로 사용하면 된당.



사용자 경험의 좋고 나쁘고 차이는 모두 디테일에 달려 있당. 많은 웹사이트들이 앞서 언급한 것들과 같은 디테일들을 깜빡하고 이로 인해 사용자는 어려움을 겪곤 한당.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작은 디테일들에 주의를 기울인당고해서 당신의 웹사이트가 무조건 크게 성공하게 되진 않겠지만, 최소한 사용자들은 당신의 배려와 사용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감사히 생각해 줄 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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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xmovement.com/forms/9-small-user-experience-details-most-websites-for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