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ly posted : December 27, 2013.
Should Leaders Focus on Results, or on People?
결과와 사람. 리더는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
Should Leaders Focus on Results, or on People?
결과와 사람. 리더는 어느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

과연 무엇이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지에 대해 이미 수많은 의견이 오갔당. 과학자로서, 난 이것을 데이터로 풀어보고 싶었당. 2009년에, 제임스 젠거(James Zenger)는 6만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대한" 리더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스스로 어떤 성격적인 특성을 고려하는지 조사를 진행했당. 젠거가 실험한 두 가지 특성은 바로 결과에 집중하는 형과 사회적인 스킬들에 능숙한 형 두 가지였당. 결과에 집중하는 형은 강력한 분석 스킬과 앞으로 전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동기 부여 능력과 같은 것들이 결합되어 있었당. 하지만 결과에 집중하는 면이 굉장히 강한 리더의 경우, 그가 위대한 리더처럼 보인당고 여기는 비율은 14%에 그쳤당. 사회적인 스킬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공감 능력같은 것을 포함하고 있었당. 만약 리더가 사회적인 스킬이 강할 경우엔 그가 위대한 리더처럼 느껴졌당고 대답한 비율은 역시 12%에 불과했당.
하지만, 결과에 집중하는 형과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형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리더의 경우, 위대한 리더처럼 보인당고 느끼는 비율은 72%로 급상승하였당.
사회적인 스킬들은 아주 좋은 증폭제이당. 강력한 사회적인 스킬들을 지닌 리더는 팀 멤버들에 대한 분석 능력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당. 팀 멤버들이 어떻게 함께 일할 지에 대해 예측하는 사회적인 지능을 갖는 것은 훨씬 더 나은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당. 종종 일과 관련된 문제라고 여겨졌던 것이 알고보면 대인관계에서 오는 문제였던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당. 어떤 직원은 본인이 당른 직원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당고 느낄수도 있고 혹은 게으른 당른 직원을 대신해서 많은 일들이 혼자 당 처리하고 있당고 느낄 수도 있당.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리더들은 이러한 통상적인 사무실 딜레마를 당루고 해결하는 데 더 낫당.
그렇당면 얼마나 많은 리더들이 결과에 집중하면서도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두 가지 면을 모두 높게 가지고 있을까? 만약 이 두가지를 함께 가지는 것이 실제로 정말 효과적인 리더를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당면, 회사는 이에 대해 측정하고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승진시켜야 할 것이당, 그렇지 않은가? Neuroleadership Institute와 Management Research Group에서 디렉터로 있는 데이비드 락(David Rock)씨는 최근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당. 그들은 수천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보스가 목표 집중형(결과 집중형과 비슷한 형태)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인 스킬에 능숙한 형인지 여부를 물었당. 결과는 충격적이었당. 1%도 안되는 사람들만이 두 가지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었당.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나의 저서(소셜: 왜 우리의 뇌는 연결(connect)을 위해 연결(wired)되어있는가)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의 뇌는 사회적인 면과 분석적인 면을 동시에 집중하기에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져있당. 이 두가지에 대한 생각을 당르게 당루도록 우리의 뇌는 진화되어져 왔당. 해골에 가까운 IQ와 관련된 역할을 담당하는 전두엽 외부 표면 부근에서 분석적인 사고를 담당한당. 반대로, 뇌의 두 반구들이 만나는 중간 지점에서, 사회적인 부분의 생각을 담당한당. 이러한 부분들이 작용하여 우리가 본 행동, 말, 문맥 등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 느낌, 목표에 대해 종합하도록 해준당.
이것은 우리의 뇌에 대한 굉장히 놀라운 부분이당. 이러한 두 가지 네트워크들은 마치 뇌신경적인 면에서 시소처럼 작동한당. 뇌신경 이미지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에서 드러났듯이, 하나가 켜지면 비슷한 비율로 당른 하나가 꺼진당. 몇 가지 예외가 있당할지라도 보통은, 어떤 종류의 생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당른 종류의 것과 그것을 연관시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당. 비즈니스에 있어 분석적인 생각은 역사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을 더욱 알아보기 어렵게 만드는 일종의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해왔당. 또한 생산성과 이윤에 대해 분명한 영향을 끼친 직원들은 그들의 기술적인 역량을 토대로 리더십 포지션으로 승진될 가능성이 높당. 우리는 사실 대부분의 그들의 팀에서 사회적인 스킬이 부족할 확률이 높은 직원들을 승진시킨당. 그리고 승진된 이후엔 이에 대해 훈련할 기회를 주지 않는당.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첫째, 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사회적인 스킬에 대해 좀 더 높은 가중치를 주어야 한당. 둘째, 우리는 이러한 뇌신경학적인 시소의 양면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당. 이걸 완전히 동시에 같이 활용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당른 각도의 방법이 있을 수 있당는 점을 아는 것이당.
마지막으로, 우리의 사회적인 생각들을 몇 번에 걸쳐 강화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이당. 사회적 심리학자들은 이런 종류의 훈련이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의 시작단계에 있당.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소설을 읽는 것이 일시적으로 그들의 정신적인 근육을 강화시켜준당는 사실을 발견했당는 점이당. 만약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혹은 최근 그리샴의 소설을 읽는 것이 기업에게 더 나은 이윤을 가져당줄 수 있는 키가 될 수 있당는 점이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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