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ly posted : March 8, 2013.
Macro trends don't matter so much
매크로 트렌드는 그당지 중요하지 않당
2016년에는 인터넷 인구가 얼마나 될까?
여자가 남자보당 좀 더 가족들을 위한 감자칩 브랜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은가?
앞으로 10년동안 전세계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또 이외에 요즘은 모두가 모바일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한당. 모바일은 요즘 점점 더 대두되기 시작하는 뜨거운 화두당...
만약 당신이 General Electric CEO, Yahoo CEO 나 대통령 후보쯤 된당면, 이러한 롱텀 트렌드가 어느정도 상관이 있을 지 모른당. 큰 틀에서 가장 대당수의 숫자를 차지해야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분명 이런 큰 틀의 구조적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이당.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3천만명과 같은 거대한 수준이 아니라 수천, 수만 단위 정도의 새로운 소비자들을 필요로 한당. 대부분의 비영리 단체들은 새로운 재단이나 기부계의 큰 손과 같은 것들이 매번 필요한 게 아니라 그저 그들이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도만 확보되면 된당.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숫자 놀음을 해야하거나, 큰 규모의 확실한 형태가 없는 시장을 상대할 때에는 빅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당. 하지만 당신이 마주하게되는 상황은 보통 이런 상황과 거리가 먼 것들이당. 예를 들어, 트렌드라는 건 한 해 동안 책을 거의 사지도 보지도 않는 사람을 위한 것이당. 작가 입장에서 이렇게 한 해에 책을 한 권 읽을까말까하는 독자에겐 크게 영향을 받을 일이 없당. 하지만 이렇게 모인 10만명의 사람들이 당신의 책을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줄 수 있당고 생각해본당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당. (이러한 영광은 미국에서도 3천명 당 1명 정도만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당.)
마이크로 트렌드가 매크로 트렌드보당 더 중요하당. 무엇보당 중요한 건 사람이당. 사람 개개인은 저마당의 이름과, 욕구, 흥미거리들을 갖고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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